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움직임과 구조, 혈류의 흐름, 심장 판막의 유무,
혈전, 심장 내 종양 등 각종 심장질환과 심장 구조를 진단 및 파악하기 위해
시행되는 검사입니다.

가슴 X-ray나 심전도로 발견할 수 없는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입니다.

유방초음파는 우리나라 여성, 특히 젊은 여성에서 볼 수 있는 치밀한
유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탁월한 매체가 되고 있습니다.
물혹이나 양성종양 그리고 악성종양을 비교적 정확하게 감별 진단할 수
있습니다.

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은 서구 여성에 비해 치밀해서 유방촬영을 하면 유선
조직이 하얗게 보이고 치밀하면 할수록 더 하얗게 보이는데, 암도 하얗게
보이므로 X선 촬영만으로는 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초음파 검사가
필수적입니다.

복부초음파는 간, 담낭, 담도, 췌장, 비장, 신장(콩팥), 부신 등의 상복부 장기
의 모양, 크기,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 데 이용됩니다.

특히 만성 간염이 있는 환자 또는 가족 중에 간암, 췌장암 등의
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
갑상선 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, 크기,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 데
이용됩니다.

갑상선 초음파는 특히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의 내용물이 고형인지
낭종인지 판별이 가능하며, 치료 후 결절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데
유용합니다. 최근에는 갑상선 질환이 증가하여 현재 우리나라 암 순위 5위
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

경동맥이란 심장에서 나온 대동맥에서 머리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을 의미합니다.

경동맥초음파는 경동맥 및 추골동맥이 좁아진 정도나 위치,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. 경동맥초음파를 통해 동맥경화증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,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.
이외에 경동맥의 폐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, 동맥경화판이나 혈전의 존재 유무 등도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.